제   목 : 차의 분류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06년04월24일1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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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종류는 산지와 제조방법, 찻잎을 따는 시기 등에 따라 분류방법이 다양할 수 있지만, 발효의 유무 또는 정도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불발효차 : 녹차류
① 불발효차는 발효시키지 않은 녹차로서 한국, 일본, 중국북부지방과 베트남 등지에서 생산된다.
② 제조방법은 증기로 찌는 증차와 가마솥에서 덖는 덖음차로 대별할 수 있는데 한국과 중국은 덖음차가 주종을 이루고, 일본은 증차가 주종을 이룬다.
③ 차를 따는 시기에 따라 차의 등급이 결정된다. 새봄 일찍 딴 차일수록 상품(上品)에 속한다. 우전(雨前), 세작(細作) 등은 4월 말에서 5월 초순에 처음 올라온 새순을 따서 만든 차이다.

2. 반발효차
대표적 반발효차는 우롱차이다. 중국 광동성과 복건성, 대만에서 주로 생산된다. 그러나, 중국차 전체 생산량 45만 톤 중에 우롱차는 제조방법이 복잡해서 약 5만 톤 밖에 생산되지 않고 35만 톤은 녹차, 나머지는 홍차와 보이차 등이다. 우롱차의 생산 비율은 11%에 불과하다.
반발효차도 발효의 정도와 찻잎의 종류, 제조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차의종류의 도표에도 있듯이 백차, 화차, 철관음차 등이 이에 속한다. 이외에도 명칭과 종류는 수없이 많다. 차색도 발효 정도에 따라 노란빛을 띤 녹색에서 자황금까지 다양하다.

3. 완전발효차
홍차는 대표적 완전발효차이다. 홍차는 1610년 전후 중국 복건성 무이산에서 시작되어, 1828년 인도네시아에 전래된 뒤 1834년 인도에 전파되었다.
홍차의 제조방법은 정통식과 비정통식이 있는데, 인도의 다즐링과 스리랑카에서는 대부분 잎차 형태의 정통식 제조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4. 후발효차
후발효차의 대표적인 차는 보이차이다. 원산지는 중국 운남성이며 현재는 광동과 사천지방에서도 생산된다. 시들리지 않고, 녹차처럼 솥에 덖어 수분을 보유시켜 대나무 통이나 상자에 넣고 쌓아 공기 중의 미생물에 의한 발효가 일어나도록 숙성시킨다. 따라서 약간 곰팡이 냄새가 나며, 차색은 붉은색을 띤다.